가수 성시경이 아이유와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쑥스럽지만 이런거도 한번 올려보고 싶었나봐요 여러분들이 들어줘서 되는거니까 자기자랑만은 아닌듯 같이 즐거워해요 허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성시경은 "#감사합니다 #아이유덕 #로즈골드빛목걸이 #사줘야겠다"고 덧붙였고 아이유는 "저는 캐시미어 스웨타 사드릴게요"라는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더했다.

성시경은 이날 지난해 5월 발표한 ‘영원히’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신곡 '첫 겨울이니까'를 발표했다. ‘첫 겨울이니까’는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온통 축복인 연인들이 맞이하는 첫 겨울의 소중한 기억을 담아낸 겨울 대표 러브송으로, 2010년 ‘그대네요’ 이후 약 9년 만에 아이유와 선보이는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첫 겨울이니까'는 발매 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음원 강자들의 저력을 과시했다. /mk3244@os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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