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이 전성기 꽃미남 시절을 추억했다.
김형준은 10일 오전 자신의 SNS에 “22년 전 #슈퍼선데이 학생드라마 촬영할 때. #태사자 #태사자김형준 #김형준 #슈가맨3 #슈가맨”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본인 과거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김형준은 댄디하면서 미소년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여학생 팬들을 열광시켰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입술 옆 포인트 점이 여전히 매력적이다. 22년 전 꽃미남 리즈 시절을 추억하며 팬들 역시 향수에 젖었다.

1997년 데뷔한 4인조 보이그룹 태사자는 이듬해 핑클 등과 신인상을 받았다. 리더 김형준을 중심으로 이동윤, 박준석, 김영민은 여성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데뷔곡 ‘도’를 비롯해 '타임', '애심’, ‘회심가’ 등이 고르게 히트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오랜만에 완전체 무대를 펼쳤다. 특히 김형준은 공백기 동안 쿠팡맨으로 지내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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