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둘째 임신 소감 "아기 기다리는 모든 엄마아빠들..기도할게요"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2.10 14: 55

배우 이윤지가 둘째 소식에 쏟아지는 축하를 받고 있다. 
이윤지는 10일 오후 자신의 SNS에 “축하 전화에.. 맘이 들떠요. 라돌이 갖기까지 함께 내 일처럼 응원해준 나의 '엄마'들. #당신과당신#그리고당신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아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모든 엄마아빠들에게 제 마음을 가득담아 보내고. 기도중에 기억할께요 꼭”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이윤지는 전화를 받으며 가게 문 손잡이를 잡고 있다. 화이트 비니에 화이트 롱패딩을 입어 멋과 보온성을 다잡은 미시 패션의 진수를 뽐내고 있다. 

전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윤지는 임신 5개월 차라고 밝혔다. 그는 "2018년 4월, 작년에 라니 동생을 갖기 위해 노력했는데 유산됐다”고 털어놔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둘째 초음파를 확인하러 산부인과에 간 이윤지는 “첫 시작이 순조로워서 나에겐 당연히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당연하게 태명을 짓고 들뜬 마음에 온 가족과 함께 병원을 갔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슬픈 소식에 갑자기 겁쟁이가 되어 버렸다”고 털어놔 듣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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