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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하승진, 정자검사, 정관수술→새가족 김현숙의 제주도살이까지[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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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은혜 기자] '아내의 맛'에 하승진과 전태풍이 출연, 정관수술 상담을 받기 위해서 비뇨기과를 찾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TV 조선 '아내의맛'에는 하승진이 동료 전태풍의 집을 방문, 태양이를 보면서 셋째를 고민했지만 아내를 위해 정관 수술을 결심 했다.

하승진이 전태풍과 함께 정관 수술 상담에 나섰다 이에 승진은 "저는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와이프가 우선이다. 그래서 방문해서 상담을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이에 태풍은 "너도 응원하고 나도 알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하면서 승진을 따라 나섰다. 승진은 "아플까봐 제일 무섭다. 어디서 후기를 봤는데 누가 발로 걷어 차는 기분이 난다고 했다"고 했다. 태풍은 "그럼 배까지 아픈건데"라고 하면서 끔찍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휘재는 "운동 선수들이 외외로 겁이 많다"고 했고, 태풍이 "나는 빤스까지 젖었다 너무 긴장해서"라고 하면서 병원에 들어섰다. 

태풍은 "정자 뺄 때 책을 봐야 해요 영상을 봐야 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간호사가 "저희는 검사실이 따로 있고, 영상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 이었다. 두사람의 상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상실에서 두 사람의 정자 검사가 시작 됐다. 태풍은 "바깥에 사람들 있는 거 같다 너무 불편하다"고 했고, 검사실에는 방향제와 손 세정제가 마련되어 있었다. 승진은 "자괴감 든다"고 했고, 이어 검사를 마친 태풍이 먼저 터덜터덜 검사실을 나왔다. 

이에 용명이 "저것도 진짜 힘들다"고 했고, "해봤어요?"라는 빈우에게 "영화에서 봤다"고 둘러 댔다. 검사를 마친 태풍에게 당섭취를 위해 초코파이가 주어졌다. 화면을 보던 휘재는 "헌혈을 했냐"고 했고, 이어 승진이 검사실에서 나왔다. "아니 나는 정말 쓰레기가 된 거 같아. 사람들 많은데서 뒤에서 사람 목소리도 들리고.."라는 소감에 태풍이 "맞아"라고 했다.

정자를 확인한 의사는 "두분 다 의학적인 기준에는 훌륭하시다"고 했다. 승진의 정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풍이 "와 많다!"고 했고 이어지는 화면에는 태풍의 정자가 활발한 움직임을 자랑하고 있었다. 태풍은 "자신감이 생겼어. 애들이 파티아 완전 난리 났어"라고 하며 사진을 찍었다. 반면 승진의 정자들은 잠을 자고 있는 모습처럼 운동이 별로 없었다. "아내와 상의 하겠다"는 승진과 태풍은 "저는 시즌 끝나고 무조건 해야해요. 정자 봤죠? 안돼요 난리 나요"라고 했다. 

이어지는 화면에는 승진이 수술실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왔다. "치마 입었다"는 빈우의 말에 이어" 그의 정관 수술 장면이 이어졌다. 

이어지는 새 가족의 등장은 제주도 선흘리의 배우 김현숙이었다. "실루엣 익숙한데"라는 영란의 말에 잠에서 깬 현숙이 등장, 패널이 반가워 했다. 아침 7시, 현숙의 집 주방에는 남편 윤종이 클래식을 틀어놓고 꽃꽃이를 하고 있었다. "손재주가 좋으시다"는 영란의 말에 이어 "엄청 꼼꼼하다"는 말이 이어졌다. 

소란스러운 주방의 소음에 현숙도 잠에서 깨 2층에서 내려왔다. 현숙이 등장한 것을 보고 남편이 한약을 데워 현숙에게 건넸다. "데웠어?"라는 현숙에게 윤종은 "네가 차가운 걸 먹겠니?"라고 말했다. "장뇌삼은 공복에 먹어야 한대"라며 장뇌삼을 꺼내 먹은 현숙, 남편은 출근을 하고 현숙은 아들 옆에 누워 다시 잠을 청한 가운데. 어린이집 등원 시간이 다 되어 일어났다. "하민아 옷입자"라고 아들을 달래면서 자고 있는 아들 옷 갈아입히기가 시작 됐다. 

"우리 밭에 와서 귤 따가"라는 말에 현숙은 "그럼 우리 남편을 불러야 겠다"고 했다 "아니 저번에도 나는 10개 딸 동안 남편은 2박스를 땄다"고 했다. 귤밭에 도착한 두 사람. 현숙이 "아니 정말 약을 안 쳤네 이게 무농약이야"라고 하면서 귤을 살피는 동안 윤종은 쉴 새 없이 일을 했다. "입으로 따지 말고 얼른 따봐라"는 윤종에게 현숙은 "알겠다"고 했지만 이어 "하민이 데릴러 가야 해"라고 하며 윤종을 남겨두고 밭을 떠났다. 현숙과 하민의 등장에 윤종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귤 따고 싶어"라는 하민을 윤종이 가르치기 시작했고, 현숙은 귤 바구니를 보고 "난 안따도 되겠다"고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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