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침' 박현빈 "둘째 딸 이름은 하연, 첫째와 다르게 무게감 들어"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2.11 08: 46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둘째 득녀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 박현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현빈은 최근 둘째 득녀 소식을 알렸다. 박현빈은 "딸 이름은 하연이다"라고 밝힌 뒤,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을 품에 안은 느낌이 다르다고 전했다. 

박현빈은 "첫째 때는 '아들 낳았습니다'하고 돌아다녔다면, 이번에는 그냥 아빠로서 한 과정이라 생각돼서 '딸 낳았습니다' 이런 식의 자랑은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째 때는 그냥 마냥 좋기만 했다. 모든 게 감동적이고 꿈만 같았다. 간절하고 바랐던 거였다. 100% 기쁨만 있었다. 둘째는 그럴 줄 알았다. 그런데 기쁜 건 기본이고, 솔직히 무게감이 들더라"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 시간에 여기 앉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행복한 아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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