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5형제' 박준형 "LA 아파트 살 때 가자미 말리다가 쫓겨날 뻔" [Oh!쎈 컷]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2.11 09: 17

 박준형이 미국 LA의 한 아파트에서 쫓겨날 뻔한 경험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되는 JTBC '괴팍한 5형제'에서는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 부승관 5형제가 ‘괴팍한 여동생’ 보라, 소유와 함께 유쾌한 줄 세우기 토크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괴팍한 5형제’ 녹화에서 박준형은 거침없는 폭격기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묻지도 않은 ‘TMI(Too Much Information)’를 방출하며 단숨에 ‘투 머치 토커(쓸데없는 말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에 등극했다.

박준형은 붕어빵을 먹는 순서를 논하던 중 꼬리부터 먹는다는 김종국의 이야기에 “내가 가자미 먹을 때 (꼬리부터) 먹어”라고 물개박수를 치며 격한 공감을 표했다고. 
이어 박준형은 “가자미를 1-2주 정도 반건조시키면 꼬리와 지느러미 부분이 바삭바삭하게 된다”며 “아파트 베란다에서 가자미를 반건조시키다 냄새 때문에 내쫓길 뻔 했다”고 미국 LA 생활 당시 아파트에서 쫓겨날 뻔한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박준형의 가자미 예찬론을 듣고 있던 김종국은 LA 한복판에서도 당차게 가자미를 구웠던 박준형의 패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박준형은 쭈니표 연애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박준형은 “지금껏 단 한 번도 소개팅을 해본 적 없다. 부담되고 어색하다”며 자유 연애 러버의 면모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박준형의 연애사를 듣고 있던 서장훈이 돌연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형 사실대로 말해. LA 출신 아니지? 장담컨대 100% 안동 출신이야”라며 박준형 출신지에 의심을 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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