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측 "'보니하니' 최영수에 폭행 안 당해..심한 장난이었을 뿐"[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2.11 16: 49

걸그룹 버스터즈 멤버 채연 측이 개그맨 최영수의 폭행 의혹에 대해서 “장난이 심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터즈 소속사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OSEN에 “확인 해 보니 최영수와 채연이 싸우거나 폭행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장난을 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채연과 최영수가 원래 친해서 장난을 많이 치는데 이번에 좀 심하게 장난을 쳤다고 한다. 장난을 치는 모습이 확대 해석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채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앞서 지난 10일 진행된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최영수가 채연의 팔을 잡았고, 이에 채연이 거세게 뿌리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최영수가 채연에게 다가가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동착을 취하며 폭행 의혹이 시작됐다.
파장이 커지면서 ‘보니하니’ 측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 폭력이나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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