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가 하고싶어서' 공유 "다시 태어나면 뮤지션, 국위선양 BTS 대단해"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2.11 22: 22

공유가 BTS를 언급하며 뮤지션으로 살아보고 싶은 소망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이동욱의 토크가 하고싶어서'에서 호스트 이동욱과 게스트 공유가 함께 여행을 떠나 토크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유가 추천하는 영화를 물었다. 공유는 "좋아하는 배우는, 영화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 그가 찍은 'HER'

그리고 '문라이트' 도 좋아한다"면서 "소외된 자들 얘기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이어 영화 '그랜 토리노'도 좋아한다면서 " 그 배우처럼 멋지게 늙었으면 좋겠다"며 소망을 전했다.  
공유는 "공포영화 싫어해,  혼자 절대 못 본다"면서  "'부산행' 연기할 때 분장도 정말 리얼했다, 분장한지 알았지만 촬영할 때마다 사력을 다해서 뛰었다, 피칠갑하고 옆으로 와서 이름 부르면 정말 무섭더라"며 비화를 전했다. 
또한 외국에서 익숙한 좀비영화에 대해 "외국에서 인정받을 때 한국영화 위상이 달라졌다 느껴, 한국 배우인 것이 자랑스러웠다"면서 "장르는 다르지만 방탄소년단은 정말 어마어마한 일 하고 있어, 국위선양한다, 유일하게 문화가 할 수 있는 것, 음악이 없었다면 세상이 삭막했을 것"이라며 BTS를 언급했다.
공유는 "다시 태어나면 뮤지션, 싱어송 라이터가 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공유는 "다시 태어나면 내 얘기를 하는 뮤지션으로 살아보고 싶다"며 발라드 장르를 좋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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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동욱의 토크가 하고싶어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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