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 "연락하는 여배우 김민정 뿐! 한혜진 성유리 다 잘라냈다"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2.11 23: 29

이경규가 게스트인 여배우 김민정과의 친분을 전했다.  
11일에 방송된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서는 하와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게스트로 김민정, 김영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호동과 이경규는 3주년 특집으로 하와이의 할레이바 거리에 도착했다. 그리고 식당 점원으로 위장한 김민정과 만나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정은 이날 이경규와의 인연 때문에 출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과거 '달팽이 호텔'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김민정은 "선배님이 부르시는데 어떻게 거절할 수 있나. 열 일을 제쳐두고 나왔다"라며 "얼마 전에 끝난 '미스터썬샤인'이 1903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였다. 남 얘기 같지 않아서 꼭 나와야 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민정은 "일 때문에 한 번 하와이에 왔다.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 때문에 왔는데 하와이를 제대로 보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내가 연락을 주고 받는 배우가 한 명 밖에 없다. 성유리도 잘라냈고 한혜진도 잘라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경규는 김민정이 결혼을 하면 주례까지 봐주겠다고 약속하며 친분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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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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