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평택시민 브라이언, 데뷔20주년에 '할매국숫집' 깜짝 방문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2.11 23: 43

평택시민 브라이언이 할매국수집을 방문, 백종원이 반응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데뷔 20주년에 방문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평택역 뒷골면 편 4주차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할매국숫집 마지막 날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 역할을 바꿔보기로 한 모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백종원이 방문해 달라진 주방을 확인하면서, 국수를 맛보기로 했다. 백종원은 "추운 날 딱"이라면서 취향에 따라 간 조절 가능한 개인용 양념장도 칭찬했다. 
이어 김치와 함께 국수를 시식하면서 맛도잡고 주방도 잡은 솔루션에 또 다른 문제가 있는지 물었다.
사장은 많아진 손님들 만큼 대기손님이 늘어났다고 했고, 대기손님은 물론 메뉴 나가는 타이밍까지 관리가능한 팁을 전했다.백종원은 "국숫집 생명은 회전율"이라면서 회전율을 높이면 손님들도 만족할 것이라 조언을 덧붙였다.  
이어 백종원의 마수걸이를 시작으로 손님들이 몰려들었고, 두 모녀는 호흡만렙인 모습으로 순조로운 점심장사를 이어갔다. 
떡볶이집에 정인선이 함께 도왔고, 플라이 투더 스타이 멤버인 가수 브라이언이 평택시민이라며 깜짝 등장, 백종원은 "프라이 투더 스카이?"라면서 인터넷을 검색하더니 "본명이 주민규구나"라며 관심을 보였다. 
브라이언은 만석인 떡볶이집은 다음을 기약한 후, 동네친구들과 함께 할매 국숫집을 방문했다. 촬영날이 데뷔 20주년이라는 브라이언이 골목식당을 방문한 소감을 묻자, 브라이언은 "솔직히 스테이크 뷔페 갔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농담하면서 "어린 시절 추억의 맛과 재회한 느낌, 특별한 날 고향으로 돌아간 기분이다"며 특별한 맛을 만나 더 뜻깊은 오늘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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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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