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라디오스타'에서 코미디언 박명수를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꼽았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마이클 리와 배우 오창석과 온주완, 쥬얼리 출신 박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국 교포 출신인 마이클 리는 이날 '라스'에서 한국어에 서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만큼 마이클 리는 한국 연예계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에서 마이클 리가 박명수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https://file.osen.co.kr/article/2019/12/12/201912120009779242_5df10cb30bb7e.jpg)
다만 그는 "한국 연예인 중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박명수 씨가 너무 좋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이클 리는 박명수에 대해 "겁이 없는 사람"이라며 호평했다.
특히 마이클 리는 "겁 없이 관객들 앞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이 있다"며 "박명수를 닮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라스' MC들도 다들 잘하고 계신다"며 자연스러운 한국 예능인들의 모습을 닮고 싶은 점을 털어놨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