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의 집' 박하나, '앵무새 5마리' 깜짝 놀란 반전 반려 라이프 [핫TV]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2.12 07: 53

배우 박하나가 '공유의 집'에서 반려새와 함께 하는 반전 일상들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 1회에서는 박명수, 노홍철, 김준수, AOA 찬미, 박하나의 공유 생활이 시작됐다.
박하나는 등장부터 박명수의 기선을 제압하며 '공유의 집' 멤버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박명수에게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일을 고백하며 당시 따귀 때리는 연기까지 한 일을 밝힌 것. 이에 그의 당찬 매력이 기대를 모았다. 

[사진=MBC 방송화면] '공유의 집'에서 박하나가 집을 공개했다.

집을 공개하며 박하나의 의외의 매력이 속속 드러났다. 박하나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화장품부터 대본까지 모든 게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반려새들을 공개해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이른 아침 사과 두 조각만 자른 채 한 방에 들어가 새들과 '핸들링'을 시도한 것. 소란스럽지 않게 박하나의 손을 타고 노는 새들의 모습이 의외의 귀여움을 자아냈다. 
뒤이어 박하나는 거실로 새들을 데려나와 춤추는 개인기까지 선보였다. 그는 반려새들에 대해 "제 마음을 많이 위로해줬다. 일하고 왔을 때 반겨주고, 즐겁게 해주고 스킨십도 많이 해준다. 같이 있으면 웃을 일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공유의 집' 멤버들은 숙소에 반려새들을 데려와 달라고 말해 또 다른 공유 라이프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뒤이어 박하나는 순식간에 고추장 찌개와 계란 프라이를 곁들인 '혼밥' 아침상을 차려내며 요리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그는 한숨 쉬며 홀로 쓸쓸하게 아침상을 먹은 뒤 본격적으로 '공유' 물품들을 살폈다. 
이 가운데 거실 한편에 자리한 상업용 다트 기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유의 집' 멤버들은 다트 기계를 보자마자 일제히 "가져와"라고 입을 모았다. 여기에 박하나는 평소 홈쇼핑에서 사뒀던 삼겹살 굽는 기계를 비롯한 각종 주방 기계들을 꺼내놨다. 다른 멤버들의 집에서는 살펴볼 수 없던 주방 용품들이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결국 박하나는 다트 기계부터 주방 용품은 물론 반려새까지 모두 '공유의 집'에 갖고 왔다. 이에 박하나가 '공유의 집'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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