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쟁탈전’ 맨유-뮌헨 이어 도르트문트도 참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12.12 10: 0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을 원한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도르트문트도 포체티노 감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는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에버튼 감독후보까지 거론되고 있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의 명문팀이다. 유럽 5대리그 굴지의 클럽들이 모두 포체티노를 원하고 있다. 그만큼 수년간 토트넘을 성공적으로 이끈 포체티노가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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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질설이 돌았던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맨유가 토트넘을 제압하면서 급한 불을 끈 상황이다. 포체티노가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로 옮기기에는 많은 부담감이 따른다. 따라서 포체티노가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다른 리그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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