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대 6주 아웃’ 중국-일본전 앞둔 벤투 감독, 플랜B 꺼낼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12.12 11: 06

김승대(28, 전북)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승대가 우측 늑골 미세골절 및 폐타박상으로 6주간 안정가료가 필요하다. 김승대는 12일 오후 대표팀에서 소집해체될 예정”이라 발표했다. 
김승대는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신임을 받고 있는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김승대의 부상낙마로 인해 남은 동아시안컵은 남은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체발탁은 없다. 

축구협회는 “대회규정에 따라 첫 경기 6시간 전까지 부상선수 교체가 가능하다. 대체선수 발탁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11일 홍콩전에서 황인범과 나상호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5일 중국, 18일 일본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가장 중요한 두 경기를 앞두고 김승대의 이탈은 전력손실이다. 다만 다른 선수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김승대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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