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 한정수, 쇼호스트 조유경과 LA에서 첫 만남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2.12 23: 42

한정수가 LA에서 로맨스를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한정수가 쇼호스트 조유경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수의 소개팅이 미국 LA에서 진행됐다. 한정수는 만남의 장소에서 미리 여자분을 기다렸고 이윽고 소개팅녀 쇼호스트 조유경이 등장해 "8년째 쇼호스트로 일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한정수 역시 "한국에서 배우로 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정수는 쉴 새 없이 아재 개그를 던졌고 조유경은 "아무도 안 웃네요. 저만 웃네요. 재밌으시다"라며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어 직원이 두 사람에게 이야기를 건네자 조유경이 술술 영어로 말을 했다. 이에 한정수가 "영어 정말 잘하신다. 제가 좀 걱정했었는데"라며 존경스런 눈빛으로 쳐다봤다.
이어 두 사람은 '산타모니카'로 향했고 한정수는  처음 이곳을 방문했다는 조유경의 사진을 찍어주었고 이내 함께 첫 셀카를 찍었다. 두 사람은 벤치에 앉아 돌고래를 보며 "처음 보는 거다"라며 흥분했다. 이어 오픈 버스를 타며 시내를 구경했다.
한정수는 "2년 정도 힘들었다. 아무것도 안 했다. 사람 관계도 다 끊었다. 가족 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날 그 친구가 사라지고 오래 만난 여자친구도 어느 순간 떠났다.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삶이 180도 바뀌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지금이 더 좋다. 쓸데없는 욕심이 있었는데 사라졌다"고 말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연애의 맛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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