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헨리 카빌 "게롤트 비주얼 마음에 든다"[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2.13 13: 44

 배우 헨리 카빌이 “게롤트의 비주얼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헨리 카빌은 13일 오후 서울 이촌동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신작 ‘위쳐’(제공 넷플릭스, 제작 로런 슈미트 히스릭)의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처음부터 제 얘기를 많이 들어주셔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위쳐’는 엘프, 인간,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팬심으로 시리즈에 합류한 헨리 카빌이 원작과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외적인 변화는 물론 고강도 액션까지 소화하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그는 거칠고 강인한 게롤트로 절정의 카리스마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헨리 카빌은 이어 “(비주얼 작업을)단계적으로 진행했다”며 “스크린 테스트를 해보면서 단계적인 과정을 거쳤고 영화의 세계관에 걸맞고, 게롤트에 어울리는 룩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위쳐’의 넷플릭스 공개는 12월 20일이다./ watch@osen.co.kr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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