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오는 16일 드라마 현장으로 복귀한다.
정애리 측은 13일 오후 OSEN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경미한 미세 골절 판단을 받아서 다행이다. 일요일 쯤에 퇴원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애리는 지난 12일 오전 충청북도 괴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중 화물차를 들이받은 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큰 부상을 입진 않았다.

이날 정애리 측은 "정애리 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고, 운전자인 매니저와 동승한 스타일리스트는 현장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애리는 MBC '나쁜 사랑'과 SBS 'VIP'에 출연 중이며,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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