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조병규 "박은빈, 내가 살아온 만큼 연기해..선함에 매료"[Oh!쎈 현장]

 '스토브리그'의 조병규가 함께 출연하는 박은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병규는 13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에 열린 '스토브리그' 제작발표회에서 "박은빈과 가장 많이 출연하다보니 많이 의지를 한다"며 "남궁민은 밥을 잘 챙겨주고, 오정세는 방금 옷을 털어주셨다. 제 연기는 선배들 덕분에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은빈과 '청춘시대'에서 선후배로 나왔는데, 그때도 선하다고 생각했다"며 "변함없는 선함에 매료됐다. 또 생각해보니 제가 산만큼 누나가 연기를 했다. 데뷔 24년차 된 박은빈과 재미있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병규와 박은빈이 호흡을 맞추는 '스토브리그'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