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이달의 소녀, 포근해서 더 사랑스런 겨울 선물..'365'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2.13 17: 59

“나의 모든 날들을 전부 모아 다 네게 줄게.”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사랑스러운 팬송으로 돌아왔다. 추운 겨울 날씨를 따뜻하게 감싸는 보이스에 애틋한 울림이 전해지는 이달의 소녀의 목소리다. 
이달의 소녀는 13일 오후 6시에 리드 싱글 ‘365’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이달의 소녀가 처음으로 발표하는 팬송으로, 포근한 감성이 겨울 날씨와 잘 어울린다. 겨울 시즌송으로 규정 짓지는 않았지만 시즌송 분위기가 더해진 곡이라 요즘 날씨에 더 듣기 좋다.

‘365’는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서정적인 알앤비 발라드 곡으로, 제목처럼 오랜 시간 동안 이달의 소녀를 기다려 준 팬들을 달의 마음으로 365일, 언제나 비춰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보컬은 달달하고 따뜻하게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포근한 보컬은 가사로도 잘 전달된다.
“긴 어둠이 와도 눈부시게 떠올라/오직 너 하날 비출게/ You 넌 나의 중심/나의 모든 날들을 전부 모아 다 네게 줄게/늘 너의 마음 속 눈부시게 떠올라/오직 너 하날 비출게/You 넌 나의 중심/나의 모든 날들을 전부 모아 다 네게 줄게.”
이달의 소녀의 진심 어린 감성, 팬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더 따뜻해지는 특별한 겨울 선물이다. /seon@osen.co.kr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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