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이승훈 "승윤이형 달팽이관에 문제가" … 강승윤 벌칙 확정?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2.13 21: 58

'스타로드' 위너가 안대를 끼고 신곡 안무를 소화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V LIVE '스타로드'에 댄스 챌린지가 벌어진 가운데, 결국 승윤이 벌칙을 확정하게 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댄스 챌린지가 이어졌다. 안대를 낀 채 'SOSO'와 'OMG'를 추는 가운데 제일 많이 틀리게 되는 멤버는 벌칙 룰렛을 돌리게 됐다. "사실 신곡은 저희가 한지 얼마 안돼서 안대를 안쓰고 해도 저희는 많이 틀린다. 근데 안대를 쓰고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승훈의 말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너의 신곡 soso가 시작 됐다. 안대를 낀 멤버들은 "안대가 너무 좋은 거라서 앞이 하나도 안보인다"고 하며 걱정을 앞섰다. 

공포의 주먹질 구간, 멤버들은 자리를 이동하는 도중에 서로 충돌하고 부딪히며 비명을 질렀다. 승훈은 "여기가 어디야"라는 승윤의 목소리를 듣고 "네가 거기 있으면 안되지"라고 지적했다. 승윤은 너무 가깝게 서서 춤을 추는 멤버들 사이에 끼어서 제대로 동작을 하지 못했다. 멤버들은 춤 뿐만 아니라 나오는 노래가 어느 부분인지로 헷갈려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민호가 "여기 훅인가?" 라고 물어보는 가운데, "응 맞아"라는 민호의 말이 이어졌다. 
후반부가 될 수록 멤버들은 서로의 목소리나 동잘을 점차 맞춰갔다. 하지만 마지막 동작에서 멈춰 선 뒤 안대를 벗은 승훈은 "아니 이정도면 진우가 확정이다"라고 했고, 승윤은 "나는 계속 방향이 뒤를 향해 있었던 거 같아"라고 혼자 방향을 틀리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누가 제일 많이 틀렸어요"라는 승훈의 말에 제작진들은 "진우와 승윤"이라고 했고 이에 기뻐하며 승훈과 민호가 하이파이브를 하는 가운데, 승윤은 "그래도 OMG까지는 해봐야지 길고 짧은 건 대봐야 한다"고 했다. 
OMG가 이어졌다.진우의 독무로 시작되는 초반은 순조로운 듯 했으나, 승윤은 역시 혼자서 벽을 보고 품을 추기 시작했고, 민호는 감을 잃지 않으려는 듯,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에 승윤이 "어 노래가 왜 뒤에서 들려? 뒤에서 들리면 안되는 건데"라고 했다. 진우는 크게 사고치지 않는 선에서 작게 많이 틀렸다. 노래가 끝나고 난 뒤 승호가 "자 여기서 멈추세요"라고 했고 민호는 진우에게 "진우야 왜 거기에 있어"라고 했다. 자꾸 방향을 틀리는 승윤을 향해서 승훈이 "달팽이 관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라고 했다. 
"아무래도 승윤씨가"라고 하는 제작진에게 승윤은 끝까지 벌칙을 받지 않겠다는 듯이 "아니 그래도 확인을 해봐야죠. 길고 짧은 거 대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했다. 이어지는 다음회는 12/16일로 벌칙룰렛이 누구의 몫으로 돌아갈 지가 정해 질 예정이다. /anndana@osen.co.kr
[사진]V LIVE '스타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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