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 박은빈의 반대에도 드림즈 새 신임단장 등극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2.13 22: 44

남궁민이 드림즈의 새 신임단장이 됐다. 
13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백승수(남궁민)가 드림즈의 단장 면접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승수가 드림즈의 새 단장 면접에 등장했다. 고강선(손종학)은 백승수의 이력서를 보다가 "핸드볼 단장 출신이신데 야구도 좋아하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승수는 "그래도 룰 정도는 알고 있다"며 "드림즈 플레이는 인터넷에도 편집된 영상이 많더라"라고 물었다.

이어 백승수는 "악의적인 편집은 계속될거다. 한 10년 정도 앞으로 꼴찌를 할지도 모른다"며 "내부에서는 어떻게 판단하고 계시냐. 내가 생각하기엔 문제가 한 두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백승수는 "코치의 파벌 싸움과 소속이 부끄러워져버린 꼴찌 이미지. 낙후된 시설"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세영은 "검색을 많이 하셨다"라고 비꼬듯 말했다. 
백승수는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고강선과 이세영은 앞서 다른 면접자들과 달리 솔직하게 까놓고 이야기하는 백승수에 기분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고 서둘러 면접을 마무리 했다. 
이세영은 백승수를 욕하면서 밖으로 걸어 나왔다. 하지만 백승수는 밖에 서 있었고 이세영의 욕을 들었다. 이세영은 "혹시 저희 팀의 장점은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백승수는 "더 심한 문제도 있다. 드림즈가 강해지길 바라나.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이날 결국 백승수는 드림즈의 새로운 단장으로 위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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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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