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첫방송부터 강렬했다..'스토브리그' 비하인드 컷 공개[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2.14 13: 38

배우 박은빈의 첫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14일 공개됐다.
박은빈은 SBS 새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구단 드림즈의 운영팀장이자 최초의 여자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아 첫 방송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스토브리그’는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치열한 일터와 피, 땀, 눈물이 뒤섞인 고군분투를 생동감 있게 펼쳐내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당시 첫 촬영은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이날 박은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세영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평소 길렀던 머리를 단발로 잘랐고,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셔츠와 재킷으로 파워풀함을 표현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오랜 기간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경력을 쌓아온 만큼 첫 촬영이었지만 노련함과 여유로움이 빛난 자리였다. 박은빈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다가도 중간중간 특유의 화사한 미소와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며 박은빈 표 매력을 선보였다.
방송 전부터 박은빈은 자신의 이미지가 실제 운영팀장들이 가지고 있는 무게감에 비해서 가벼운 편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세영이라는 인물이 가진 건강한 에너지를 녹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첫 방송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은빈. 박은빈이 표현해낼 최초의 여자 운영팀장의 모습은 어떠할지 기대가 뜨겁다.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watch@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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