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이 '책 읽어드립니다'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설민석은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진행된 'tvN 즐거움전 2019 with 틱톡' 토크세션 '책 읽어드립니다' 코너를 통해 현장을 찾은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설민석은 "사랑하는 'tvN 즐거움전' 가족 여러분, 25년간 역사를 공부하고 강의하고 있는 설민석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시청률이 어마어마 하더라"라는 유재환의 말에 관련 프로그램이 잘 된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랑해주셔서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라고 말해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설민석이 출연하고 있는 tvN '책 읽어드립니다'는 '올 한 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준 콘텐츠'로 선정됐다고 전해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설민석은 "이젠 '설민석'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된 것 같다"는 유재환의 칭찬에 "이 모든 것이 여러분들의 덕"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프로그램 tvN '요즘책방:책 읽어드립니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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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