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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매튜, 코코넛 나무 타기 For 전소미…정글서 빛난 아빠의 사랑[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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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정글의 법칙' 매튜가 딸 전소미를 위해 코코넛 나무타기를 시도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전소미, 매튜, 한현민, 노우진이 한 팀이 돼 24시간 무인도 조난 미션을 시작했다. 

이날 매미팀은 무인도에서 머물 수 있는 집터를 찾았다. 집터에는 코코넛이 열려 있는 야자수가 가림막이 되어 있었다. 전소미는 "내가 원래 코코넛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딸 전소미가 코코넛이 먹고 싶다는 말에 아버지 매튜는 나무에 오르기로 마음 먹었다. 매튜는 "소미가 먹고 싶다고 하니까 올라가야 했다. 높이는 상관 없었다"라고 말했다. 

매튜는 허리 로프를 올려놓고 조금씩 나무에 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무 표면이 너무 매끄러워 자꾸 발이 미끄러졌다. 전소미는 "아빠는 그냥 나를 위해서 나무 위에 있는 신선한 코코넛을 따주고 싶어서 막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매튜는 거침없이 나무에 올라갔다. 하지만 발이 자꾸 미끄러졌다. 매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무에 매달리듯 올라갔다. 이 모습을 본 전소미 역시 불안해하며 발만 동동 굴렀다. 결국 버티지 못한 매튜가 땅에 내려와 코코넛 따기엔 실패했다. 

매튜는 풀 숲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코코넛을 찾아 헤맸다. 그러던 중 매튜는 쓰러져 있는 코코넛 나무를 발견했고 코코넛을 따서 가져갔다. 매튜는 코코넛을 보고 좋아할 딸을 생각하며 웃으며 집터로 향했다. 

전소미는 바닷가에 앉아 있다가 게를 발견했다. 앞서 전소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혜빈 선배님이 나와서 여전사 캐릭터를 가져 가셨지 않냐.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소미는 게를 잡으러 나섰다. 

한현민과 노우진까지 합세해 게 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게가 너무 빨라 쉽게 잡을 수 없었다. 전소미는 게 가방까지 들고 와서 게잡기에 나섰다. 노우진이 바위를 뒤집으며 게를 찾았지만 게는 쉽게 잡히지 않았다. 그때 코코넛을 따온 매튜가 등장했다. 

전소미는 "나에 대한 아빠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이런 게 바로 가족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매튜는 능수능란하게 코코넛 껍질을 벗겼다. 

코코넛을 맛 본 전소미는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전소미는 "좀 미지근하긴 한데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한현민 역시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매미팀은 조난 이후 최초로 매튜가 구해온 코코넛으로 수분을 보충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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