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데뷔 또 연기' 신트트라위던, 5골 허용하며 완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12.15 06: 19

이승우의 데뷔전이 또 불발됐다. 
신트트라위던은 15일(한국시간) 벨기에 바레험에 위치한 레겐북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벨기에 프로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쥘테 바레험에 1-5로 패했다. 컵 대회 포함 3연패로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신트트라위던은 슈미트, 가르시아, 음마에, 보타카, 아사모아, 더킨, 콜롬바토, 산콘, 데 브륀, 스즈키, 알랑 소사를 선발로 내세워 승리를 노렸다. 이승우가 신트 트라위던 이적 후 두 번째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출전 기회를 노렸다.

신트트라위던은 쉴새없이 쥘테 바레험에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7분 쥘테 바레험의 베라히뇨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신트트라위던도 전반 34분 만회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더이상 신트트라위던의 득점은 없었다. 오히려 홈팀인 쥘테 바레험이 연속골을 기록했다. 
홈팀이 쉴새 없이 골을 넣는 동안 신트트라위던 니키 하이예  감독대행은 여전히 이승우를 출전 시키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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