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박상철, 하유비와 컬래버레이션…인천에 퍼진 '트로트 매직'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2.15 09: 21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9명의 트로트걸과 함께 인천을 뒤흔들었다.
박상철은 지난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1, 2홀에서 열린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에 특급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등장만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박상철은 하유비와 ‘무조건’으로 선후배간 흥 케미를 자랑,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넘사벽 콜라보를 선사했다.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박수와 떼창은 기본, 박상철의 무대매너에 객석에선 폭발적인 호응이 쏟아졌고 하유비와 함께 무조건 열창할 수밖에 없는 무대로 존재감까지 드러냈다.
특히 박상철은 아쉬워하는 관객들을 위해 자신의 히트곡 ‘황진이’를 열창하거나, 9명의 트로트걸과 함께 ‘무조건’ 앙코르로 마지막까지 트로트의 맛 전파에 힘을 보탰다.
박상철의 무대 외에도 트롯걸들의 다채로운 무대의 연속이 인천 팬들을 사로잡았고, 볼거리와 감성 가득한 무대로 진한 여운도 안겼다.
매회 역대급 무대로 개성 넘치는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15일 안양 그리고 대구, 부산, 수원, 경주, 의정부 등에서 계속된다. 또한 매 공연마다 초특급 게스트가 출격, 9명의 트롯걸과 컬래버레이션도 기대를 모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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