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가 악동뮤지션의 레알 팬임을 입증했다.
예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있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악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은 악동뮤지션의 콘서트에서 찍은 걸로 보인다.
사진에서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과 이수현은 아름다운 무대 위에 올라 있다. 명품 보컬의 무대가 사진만으로도 느껴진다. 예리가 올린 사진에 찬혁은 “빠샤”라는 댓글까지 남겨 훈훈한 우정을 더했다.

악동뮤지션은 14일과 1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AKMU [항해] TOUR IN 서울’을 개최했다. 이후 김해 대구 광주 고양 진주 부산 인천 창원 성남 수원 울산 천안 춘천 전주 청주까지 총 16개 도시 25회 공연을 통해 전국 음악 팬들을 찾는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 9월에 발표한 정규 3집 ‘항해’의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