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열 로더스’, 본선 28일 개최… 16팀 격돌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2.16 12: 13

 총 128개 팀이 격돌한 예선을 뚫고 올라간 16개 팀이 오는 28일부터 ‘로스트아크’ 최강팀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지난 14, 15일 스마일게이트는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로스트아크’의 정식 e스포츠 대회 ‘로스트아크 로열 로더스’의 예선전을 진행했다. ‘로스트아크 로열 로더스’는 지난 11월 이벤트 대회 ‘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 종료 이후 스마일게이트가 일정을 공개한 공식 e스포츠 리그다.
128개 팀이 참여한 예선전에서 ‘원석’을 가려내기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이틀에 걸쳐 오전/오후(타임 당 4조씩)로 그룹을 나눠 경기를 운영했다. 예선 결과 경쟁전 점수 기준 각 조에서 1시드에 해당되는 팀들이 모두 전승으로 본선에 올라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15일 오전 A조에서는 경쟁전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도 참여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본선에 참여할 16개 팀은 오는 28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4주간 총 상금 7000만 원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16강전은 28・29일, 1월 4일・5일 4일 간 열리며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린다. 각 조의 상위 2팀이 올라설 수 있는 8강전은 1월 12일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펼쳐진다. 
마지막 4강전, 결승전은 18・19일 양일 간 개최하며 4강전 및 3・4위전은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우승 팀은 38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되며 준우승 팀은 1800만 원의 상금을 얻게 될 예정이다. 결승전 MVP는 100만 원의 상금을 추가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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