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무성이 tvN '비밀의 숲 시즌2'에 출연한다.
17일 OSEN 취재 결과, 최무성은 내년 7월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무성은 2020년 2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비밀의 숲 시즌2'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와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가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 최무성은 극 중 검사 역할을 맡았다.

앞서 '비밀의 숲'은 지난 2017년, 최고시청률 6,6%를 기록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주연 배우인 조승우와 배두나는 물론,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극의 흡인력을 높이기도.
'비밀의 숲 시즌2' 집필은 시즌1에 이어 이수연 작가가 맡았고, 연출은 안길호 감독이 아닌 박현석 감독으로 교체됐다. 조승우와 배두나 역시 시즌2에도 참여한다.
한편, 최무성은 현재 영화 '뜨거운 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