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밀의 숲 시즌2' 최무성 합류→조승우·배두나와 '믿보배' 라인업 완성(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19.12.17 16: 32

배우 최무성이 tvN '비밀의 숲 시즌2'에 합류하면서 일명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이 완성됐다. 
17일 OSEN 취재 결과, 배우 최무성은 내년 2월부터 tvN 새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 첫 촬영에 돌입한다. 최무성은 극 중 검사 역을 맡았다. 
최무성이 출연하는 '비밀의 숲 시즌2'는 지난 2017년 7월 종영한 '비밀의 숲'의 시즌제 작품.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와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가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앞서 tvN 측은 지난 13일 진행된 '연말엔 tvN'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조승우, 배두나 주연의 '비밀의 숲2'가 론칭된다. '비밀의 숲2'는 시즌1과 같은 배우들로 연장선상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조승우는 '비밀의 숲 시즌2'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지었지만, 배두나는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며 말을 아낀 바 있다. 이후 '비밀의 숲' 시청자들의 출연 요구가 빗발치자 배두나 측은 출연을 확정지었다. 
'비밀의 숲1'에서 열등감과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비리검사 서동재 역을 맡았던 배우 이준혁과 윤세아도 '비밀의 숲 시즌2'에 합류한다. 
'비밀의 숲 시즌2' 집필 역시 시즌1에 이어 이수연 작가가 맡았다. 하지만 감독은 교체됐다. '비밀의 숲 시즌2'는 기존 연출을 맡았던 안길호 감독이 아닌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배두나와 조승우, 최무성, 이준혁, 윤세아가 출연을 확정 지은 '비밀의 숲2'는 내년 7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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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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