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그알-김성재 편' 방송 확정에 "크리스마스 선물 받는 느낌..내뮤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2.17 16: 53

룰라 채리나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고(故) 김성재 관련 방송 확정에 기쁨을 드러냈다. 
채리나는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선물 미리 받는 느낌..21일 그것이 알고싶다. #듀스 #김성재 #내뮤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고 김성재 사망 미스터리를 다룬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채리나는 앞서 지난 8월에도 자신의 SNS에 "데뷔해서 동시 활동하면서 정말 성재 오빠한테 과분할 만큼 예쁨을 받았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던 바.
당시 채리나는 "제가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지라 모든 게 어리둥절했는데 하나하나 신경 써주고 자신감 갖게 해주려는 듯 무대에서 내려오면 항상 엄지를 치켜들어주던 맘 따뜻한 사람이기도 했죠"라고 따뜻했던 고인을 회상하며 "우리 곁을 떠난 지 긴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의문이 있었지만 판결이 바뀌지는 않을 테니 그냥 조용히 지켜보고만 있었어요...그를 사랑했던 사람으로서 작은 소리 내봅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꼭 보고 싶습니다"라고 팬들의 국민청원 동참을 독려했다.
한편 17일 '그것이 알고 싶다' 홈페이지에는 오는 21일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편에는 故 김성재의 몸에 남아 있던 28개의 주사자국에 초점을 맞추며 법의학자, 전 국과수원장, 그리고 당시 부검의가 해당 사건에 대해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8월 방송이 불발된 이후 유의미한 추가 제보들도 들어왔다고 밝힌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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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재,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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