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레인보우 지숙 "해커♥이두희, 제가 해킹당했어요" 부끄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2.17 18: 46

레인보우 지숙이 연인 이두희를 향한 사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이돌룸'에서 데뷔10주년을 맞이해 완전체로 컴백한 레인보우(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가 출연했다.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들이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변함없는 아이돌美를 뽐냈다. MC들은 레인보우 10주년을 축하하며 반겼고, 멤버들의 텐션도 터졌다. 

아이돌룸 섭외에 대해 재경은 "익숙하지만 낯선 설렘"이라며 컴백 때마다 만난 두 사람을 반가워했다. 
이어 오랜만에 공식 인사로 추억을 소환시켰다. 
레인보우 컴백과 함께 핫이슈인 지숙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국민 사랑꾼이 된 지숙에게 천재 해커 이두희와의 연애 소식을 묻자, 지숙은 "제가 해킹당했다"면서 사랑은 랜선을 타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결혼에 대해 묻자 지숙은 "아직 결혼은 아니고 그만큼 결혼전제로 진지한 만남 고려 중이다"면서 "만난지 6개월 차"라고 말했다. 멤버들이 가장 먼저 결혼하는 친구에게 완전 최신형 냉장고 선물한다고 하자 지숙은 "진짜야?"라고 관심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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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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