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꼰대들에게" '비사이드' 스트레이 키즈, 'Gone Days' 작업기 공개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2.17 23: 41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세상 모든 꼰대들에게 바치는 노래 'Gone Days' 일부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플레이리스트의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 뮤플리에서는 스트레이키즈의 음악예능 'B SIDE' 첫 회가 공개됐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JYP 사옥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작업실로 향한 방찬은 작업실 열쇠를 찾아다니는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찬과 함께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에 속한 한과 창빈도 작업실로 와 그간의 작업물들을 깜짝 공개했다. 

창빈은 "우리는 음악으로 일탈하지 않나. 저희가 스트레스를 음악으로 많이 푸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방찬은 최근에 만든 곡이라며 창빈의 노래 일부를 공개했고, "이거 들을 때마다 소름끼치는 것 같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탑 라인이어서 듣기 너무 좋고 직원분들이 이 곡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는 소문이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으로는 팬들이 기대하는 곡이라는 승민과 창빈의 '조각'의 일부 음원을 틀었다. 창빈은 "승민이랑은 처음으로 같이 작업을 했다. 중간점을 항상 잘 유지하니까 서로한테 잘 맞는 노래를 만든 것 같다. 음악 작업을 할 때는 고집도 있어야하는데 그 사이에 배려가 항상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방찬이 아이엔에게 선물해 준 곡, 필릭스의 강렬한 래핑이 인상적인 곡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방찬은 'Gone Days'에 대해 "우리만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다시 심어준 곡"이라며 "세상 모든 꼰대들에게 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 사람은 연습실에서 안무를 만들고 있던 리노와 현진, 필릭스, 아이엔, 승민과 함께 법인카드를 받아 점심을 먹으러 가려고 했지만 법인카드를 잃어버려 이후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B SIDE'는 '작업하는 아이돌'들의 아이돌로서의 자아 이면(B-SIDE)를 살펴보고, 직접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 나가는 KPOP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대 위 아티스트 모습이 아닌, 프로듀싱, 작곡, 랩, 창작, 안무 창작을 하는 과정 등을 보여주며 아티스트로서의 자아를 보여줄 계획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비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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