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최민식 "한석규, 대학교 1학년 때와 똑같아..한결 같다" [V라이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2.17 22: 09

배우 최민식과 한석규가 서로의 첫 인상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최민식 X 한석규 X 허진호 감독 무비토크 라이브'가 진행됐다.
같은 대학 동문으로 학창시절부터 30년이 넘는 인연을 이어온 최민식, 한석규는 영화 '천문'을 통해 20년 만에 같은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이날 서로의 첫 인상을 묻는 질문에 한석규는 최민식에 대해 "형님은 멋있었다. 무대에서 정말 멋있다.19세 청년의 눈에 비친 형님은 괜찮았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최민식은 "석규를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알았는데 지금과 똑같다. 그래서 사람이 아닌줄 알았다. 구미호 아닌가 싶었다. 왜이렇게 안 변해라고 할 정도로 한결같다. 그리고 노래를 참 잘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26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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