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보고서' 정해인 "물수제비 장인"‥시청률 공략위해 '고군분투' [핫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2.18 08: 45

정해인이 자칭 물수제비 장인이라 말하며 시청률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KBS2TV 예능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4일차 뉴욕여행이 그려졌다. 
정해인이 절친 배우 임현수, 은종건과 함께 뉴욕 여행을 시작했다. 임현수는 정해인과 쌍둥이 소리를 들었다면서 뿌듯해했고, 정해인도 "닮은 부분이 있다"며 인정했다. 현수는 "정해인 형 팬 분들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이 먼저 도착한 곳은 뉴욕시청이었다. 정해인은 "우리가 지금 가려는 곳은 100년 넘은 곳"이라며 '브루클린 브리지'를 건너기로 했다. 찍기만 해도 화보가 되는 자유의 나라 미국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을 비롯해 뉴욕 맨해튼의 전경을 품은 곳이었다. 정해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보고 싶었다"면서 앞장섰고, 많은 관광객들 속에 스며들었다. 
브루클린에 도착한 후 정해인은 "맛있는 것 먹자"면서 맛집으로 절친들을 안내했다. 정해인은 "팔로우미"를 외쳤으나 두 사람이 장난을 치기위해 몰래 도망쳤고, 뒤늦게 정해인은 당황하며 두 사람은 찾아내 웃음을 안겼다. 
정해인이 도착한 곳은 덤보 해산물 맛집이었다. 2015년부터 4년 간 미슐랭이 추천한 레스토랑이었다. 정해인은 좋아하는 뉴욕 굴을 먹으며 맛에 감탄했다. 기차역 굴과는 다른 맛이 다르다면서 기차역 굴이 더 맛있다고 평했다. 이어 브런치 3종세트를 주문했고, 정해인은 맛에 대해 "깔끔하고 신선하다"며 감탄했다. 
그림같은 곳을 눈에 담은 후, 페블비치로 향했다. 로맨틱 뷰 맛집이라며 세 사람은 기대감에 찼다. 가슴이 탁 트이는 페블비치에 도착했다. 정해인은 "경치와 어울리는 커피타임"이라며 커피를 꺼냈고, 넋놓고 풍경을 바라봤다. 
정해인은 "뉴요커들이 물수제비를 던지는 곳, 가보면 안다"면서 이를 직점 실험해보겠다고 했다. 정해인은 "물과 불이 나오면 시청률이 잘 나온다더라"면서 드디어 만난 시청률 포인트라고 했다. 이어 정해인은 "물을 활용해보겠다"면서 신중하게 조약돌을 주웠다. 
정해인은 자칭 물수제비 장인이라면서 대결을 시작했다. 은종건과 임현수가 연달아 실패했고, 정해인이 살릴 줄 알았으나 역시 헛발만 연타로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세 사람 중에서 정해인이 1등해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걸어보고서'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