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남궁민, "'스토르리그' 시청률 17% 넘으면 한밤 일일리포터 도전" 화끈 공약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2.18 06: 51

남궁민이 '스토브리그'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17일에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남궁민이 '스토브리그' 시청률 공약으로 한밤의 일일리포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스토브리그'에 출연중인 남궁민의 인터뷰 현장이 공개 됐다. 남궁민은 "김과장 이후로 어떤 조직에 들어가서 헤집는 내용을 많이 했다"라며 "'스토브리그'는 좀 더 현실적인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악역은 전혀 아니지만 좀 건조하다. 열이 받쳐 오르면서 피가 끓어 오르지만 겉으로는 냉정하게 아니라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궁민은 과거 패대기 시구에 대해 "연습을 할 땐 잘하는데 다시 한 번 초청해주시면 그때의 설욕을 풀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궁민과 함께하는 남자 배우는 성공한다는 이야기에 대해 남궁민은 "'김과장' 했던 분들은 다 잘 됐다"라며 이준호와 이시언에게 차례로 인사를 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궁민은 촬영 중에서도 후배 배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이야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 남궁민은 스텝들과 함께 하면서 직접 간식을 먹여주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남궁민은 고생하는 드라마 스텝들을 위해 한우차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남궁민은 "20년이나 연기했지만 갈수록 모르겠다. 하지만 공부하는 게 즐겁고 점점 배울 게 많다는 게 좋다.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남궁민은 "드라마 시청률 17%가 넘으면 한밤의 일일 리포터로 나서겠다"라고 시청률 공약을 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이날 첫 팬미팅에 나선 장동윤의 인터뷰가 공개 됐다. 장동윤은 "첫 팬미팅을 한다. 너무 떨린다"라고 말했다.
장동윤은 SBS와의 인연을 전했다. 장동윤은 "데뷔작을 SBS에서 했다"라고 말했다. 과거 대학생 시절 장동윤은 강도를 잡고 SBS 뉴스에 나왔던 것. 장동윤은 "4년 전엔 취업을 꿈꾸고 있어서 이런 자리를 상상하지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장동윤은 팬들 앞에서 준비한 노래를 불렀지만 "목소리가 안 나온다. 내가 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장기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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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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