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체제 무너졌다"..'백두산'・'시동' 예매율 나란히 1・2위[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2.18 08: 08

 오늘(18일)부터 한국영화 겨울 3파전이 시작되는 가운데 ‘백두산’과 ‘시동’이 나란히 예매율 1~2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율을 보면, 이날 오전 7시 45분을 기준으로, ‘백두산’과 ’시동’은 각각 40.3%, 23.0%를 기록했다. 이로써 ‘겨울왕국2’의 1위 체제가 무너진 모양새다.
이날 개봉하는 ‘시동’(감독 최정열, 제공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은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상필(정해인 분)이 가출해 진짜 세상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했다. 러닝타임 102분.

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내일(19일) 개봉하는 ‘백두산’(감독 이해준・김병서, 제공배급 CJ, 제작 덱스터 픽처스・퍼펙트스톰필름・CJ)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러닝타임은 128분이다.
한편 오는 26일 개봉하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 제공배급 롯데,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러닝타임 132분./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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