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최연소 입사→뒷담화 논란→펭수와 인터뷰까지..김수민 아나운서, ‘핫’한 행보[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12.18 08: 45

SBS 김수민 아나운서가 최연소 입사부터 ‘대세’ 펭수와의 인터뷰까지 매번 ‘핫’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펭수를 만났다.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1997년생인 김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 재학 중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최연소로 합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만 21살로 역대 최연소 입사였다.

그런데 입사 직전 지난해 9월 자신의 SNS을 통해 동기의 뒷담화를 폭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당시 김 아나운서는 공채 합격을 해 잘 됐다는 식의 축하의 말을 건넸던 동기가 자신의 SNS에 김 아나운서와 나눈 메시지를 올리며 비난 글을 게재했고, 김 아나운서는 동기와 “이런 거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라고 나눈 대화글을 캡처해 SNS을 통해 공개했다. 
논란이 불거졌고 동기가 잘못했다는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이 있는 반면 SBS에 입사한 아나운서로서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하는 반응 등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 아나운서는 해당 논란에 대한 입장이 없었고 이후 논란이 사그라졌다. 
김 아나운서는 스브스뉴스 웹콘텐츠 ‘돈 워리 스쿨’을 비롯해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고 최근에는 SBS ‘동물농장’에서 장예원 아나운서가 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MC로 나서 똑 부러지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 
입사한 지 1년여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이돌 같은 귀여운 외모와 상큼한 매력으로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7일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펭수와의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끌었다. 펭수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혼자 마이크를 차는 모습을 보더니 “이것 좀 도와 달라. SBS 안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달 28일 펭수와의 인터뷰 후 자신의 SNS에 “펭하! 펭수. 언니가 골라준 핑크 옷 입고 펭수와 커플룩”이라는 글과 펭수와 찍은 인증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김수민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