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수현 차민근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최민수 아내 강주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하고 너무나 귀한 나의 친구의 결혼식을 다녀왔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수현 차민근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다. 최민수 강주은 부부, 수현 차민근 부부, 팀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중. 특히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천진난만한 미소로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있다.

강주은은 수현 차민근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한 소감으로 "우리 부부가 함께 축복할 수 있는 고맙고도 뜻 깊은 자리. 결혼이라는 성스러운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면 결혼한 날부터 살아가는 모든 날들을 그 상상도 못하는 파트너 역할을 나의 이유보다 상대에 대한 끝없는 배려를 하나하나 나누게 되는 너무 대단한 인생의 축복이라고 생각하네. 사랑하는 두 분과 함께 계신 가족분들과 손님들하고 함께 축복할 수 있는 우리까지! 너무 귀한 축복을 우리가 받게 됐네"라고 밝혔다.
이어 "수현! 매트! 앞으로 갈수록 두분이 함께 더더욱 사랑하고, 도전하고, 인생의 많은 다양한 축복을 경험하길 기원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이날 같이 늘 두 분의 사랑을 주변분들에게도 나눌 수 있길"이라며 수현 차민근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 강주은은 최민수와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민수와 결혼한 1994년 6월 18일이 생각나네. 그때는 서로가 너무 어리고 서툴렀지. 우리도 참 멀리도 왔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현은 14일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차민근(매튜 샴파인)과 결혼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강주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