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부리그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할 전망이다.
맨유는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5시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콜체스터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전을 벌인다.
맨유는 콜체스터전을 시작으로 죽음의 일정에 돌입한다. 왓포드(22일), 뉴캐슬(27일), 번리(29일), 아스날(1월 2일), 울버햄튼(1월 5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를 비롯해 4개 대회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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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실린 인터뷰서 “경기가 너무 많아서 콜체스터전에 로테이션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브닝뉴스는 골키퍼 로메로를 비롯해 튀앙제브, 윌리엄스, 가너, 페레이라 등 백업 선수들이 콜체스터전 선발 라인업에 오를 것이라 내다봤다. 부상에서 돌아온 풀백 달롯도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맨유(승점 25, 6위)는 콜체스터전을 마친 뒤 사흘 만에 왓포드 원정길에 올라야 한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에 있는 첼시(승점 29, 4위)를 추격 사정권에 둬 승점 3이 간절한 상황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