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무한도전’에서 공개했던 평창동 단독 주택을 떠나 이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OSEN에 “서태지 씨가 평창동 단독 주택을 내놓고 이사한 것은 맞다. 집이 많이 알려지다 보니 이사를 결정하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서태지는 지난 2009년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해당 단독주택을 약 40억원에 매입, 공사를 거쳐 2012년 준공됐다. 서태지는 해당 주택을 지난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배우 이은성과의 신혼집으로도 화제를 모았고, 방송 이후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바.


서태지의 팬들 역시 일찌감치 팬사이트를 통해서 서태지가 평창동 주택을 내놓았고, 짐을 뺐다는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그의 거취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 서태지 측 관계자는 “이미 이사를 했다. 이사한 곳은 개인사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거취를 알릴 수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서태지는 지난 2017년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TIME : TRAVELER ENCORE’ 개최 후 휴식 중이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