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초 입사면접"..'비행기 타고 가요2' 은지원, 솔직담백 면접장면 대공개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19.12.18 11: 21

 기내 승무원을 꿈꿨던 연예인들이 실제 승무원 업무와 일상에 도전하는 승무원 도전 리얼 버라이어티 ‘비행기 타고 가요’가 시즌2로 돌아왔다. 
오는 21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에서는 비타크루 2기로 새롭게 합류해 인생 최초 승무원으로서 첫 비행을 준비하는 은지원의 다양한 모습이 공개된다.
은지원은 첫 방송에서 “시작을 한 이상, 잘 되게 열심히 하겠다. (시청자들이) ‘내가 알던 은지원이 아닌데?’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진지한 다짐과 자신감을 내비쳐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은지원은 인생 최초 입사 면접도 보게 된다. 그만의 솔직담백한 답변은 면접관을 포함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한 면접관이 “승객이 번호를 물어본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하자 은지원은 “승객은 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번호를 바로 드리겠다”는 엉뚱하고 확고한 철학을 가진 답변을 해서 면접관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면접 종료 후 한 면접관이 적어둔 은지원의 장점이 공개되었는데, 이 내용에 모두가 박장대소를 터트린다. 면접 실무 담당자가 여지껏 면접을 진행하면서 다른 사람에게서는 경험해본 적이 없었다는 은지원만의 장점은 무엇일까?
한편,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에는 전작부터 함께한 듬직한 맏형 신현준과 만능 웃음 제조기 황제성, 그리고 여기에 합류한 예능 치트키 은지원, 열정 만수르 유이, 똑소리 나는 막내 송윤형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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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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