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스컬’에 이어 ‘메탈유닛’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PC 공략의 폭을 넓혔다.
18일 네오위즈는 젤리스노우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2D 액션 어드벤처 게임 ‘메탈유닛’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탈유닛’은 스토리 중심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이용자들은 근접, 원거리, 보조 무기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게임 오버 시 획득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이 사라지며, 대신 주어지는 ‘연구 포인트’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템과 스킬을 얻을 수 있는 등 로그라이크 게임의 특징을 갖고 있다.
‘메탈유닛’은 작품성과 참신함을 인정받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제3회 2019 부스타 챌린지 게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탈유닛’은 2020년 1분기 내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며, 이후 다양한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출시에 앞서 오는 2020년 1월 중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상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1월 2일까지 게임 관련 방송 활동 및 영상을 제작하거나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테스터로 선정 시 개별적으로 안내가 진행되며, 추후 얼리 엑세스 버전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스컬’에 이어 또 다른 인디게임 '메탈유닛'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독창적이고 작품성을 갖춘 게임들을 다양하게 서비스해 나가고자 한다. 두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