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8세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가 점차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맨유는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5시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콜체스터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을 벌인다.
콜체스터전을 시작으로 왓포드(22일), 뉴캐슬(27일), 번리(29일), 아스날(1월 2일), 울버햄튼(1월 5일)전까지 살인일정을 앞두고 있는 맨유는 로테이션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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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이 점쳐지는 한 자리가 있다. 지난 15일 에버튼과 리그 경기서 교체 투입 12분 만에 천금 동점골을 터트린 그린우드다. 그는 당시 0-1로 뒤지던 후반 20분 그라운드를 밟아 32분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콜체스터전을 앞두고 “메이슨은 자신을 빼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메이슨을 염두에 두지 않고 팀을 내보내는 건 아주 아주 힘든 일”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메이슨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서 5경기에 선발 출전해 4골 1도움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2골)와 리그컵(1골)을 포함해 총 7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