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와인드' 채연․브라이언․KCM, 2000년대 '샤기스타' 총출동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2.18 17: 12

가수 채연, 브라이언, KCM 등 200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리와인드’에 출연한다.
1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이하 ‘리와인드’)에서는 2000년대를 뜨겁게 달궜던 달달한 꿀 성대의 소유자 브라이언, 원조 섹시 아이콘 채연, 가요계의 패션 이단아 KCM이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종국과 다시 재회한 채연이 데뷔 전 김종국과 스타와 팬으로 만난 유명한 일화를 다시 얘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과거 함께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X맨 일요일이 좋다’에서 채연은 김종국과 다시 만났지만 서로 아는 체를 하지 않다가 촬영 중 “진숙아 오랜만이다”라는 김종국의 깜짝 발언에 설렌 사연을 밝힌다.

채널A 제공

이어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느 때로 돌아가고 싶냐’는 ‘리와인드’ 공식 질문에 채연은 “’X맨’ 때로 돌아가 출연자 중 누군가와 썸을 타보고 싶다”고 밝히며 김종국과의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는데, 채연의 거침없는 발언에 출연자들은 “드디어 결혼하는 거냐”라며 미리 축하까지 해줬다는 후문이다.
KCM은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 가슴 벅차올랐던 사건을 공개한다. 신인가수 시절, 돈을 벌기 위해 배송 일을 했다는 KCM은 지하상가에 있는 레코드사의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노래를 듣고 곡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감상했다고. 이때 KCM은 “이 노래 좋다”며 지나가는 행인들의 목소리에 눈물을 흘렸다는데, 그의 마음 따뜻한 사연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00년대를 휩쓸었던 추억의 샤기커트 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18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리와인드’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