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하와이 특집 '한끼줍쇼' 임시완X강호동, 두번만에 바로 성공 → 대가족의 이민 스토리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2.19 01: 24

'한끼줍쇼'에 임시완과 강호동이 하와이에서의 첫끼를 바로 성공한 데 이어 대가족들의 저녁 만찬에 참석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강호동이 하와이 가족들에게 임시완의 이력을 자랑했다. 
경규와 진구는 "코리안 네이버"를 찾아서 동네를 수소문 했고, 이에 한 가정을 찾았지만 그들은 이미 밥을 다 먹은 뒤였다. 이에 경규가 "아쉽지만 밥을 다 먹은 뒤에는 참석할 수 없다는 룰이 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인의 집을 4분이나 찾았지만, 모두 한끼에 실패 했다  이에 경규는 "이제 그냥 일단 막 두드려보자"고 했고 모두 다 거절 당했다.  

드디어 밥상이 시작됐다. "먹는데 이미 집중하고 있다"는 진구에 이어 경규는 "기가 막힌 맛이다"고 좋아했다. 설마했던 하와이에서의 한끼가 이뤄진 순간이었다. "의류 사업을 하고 있다"는 아버지의말에 경규는 "정착 하게 된 계기가 뭐냐"고 했고 "와이프를 만나서 정착 했다. 직장 생활 하고 공부 좀 하다가 한국에 갈 생각이었는데 25년이 됐다"고 했다. "와이프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진구에게  남편은 "아니 한국인이 몇 없으니까"라고 했고 아내는 화들짝 놀라면서 "아니 무슨 몇 없어 말도 안되는 소리야"라고 하며 웃었다. 
호동이 두번째 집에서 바로 한끼줍쇼를 성공했지만, '땡스 기빙데이라서 모든 가족이 모인다'는 말에 "잠깐 가족들과 상의 하시라"고 했다. 이에 남동생이 "저희 누나 집이라서 제가 결정을 못할 거 같은데 통화 해보시겠어요?" 라고 했고, 호동에 이어 시완과 통화한 후 "남동생이 장난 치는 줄 알았는데 진짜네요"라고 하고 한끼를 허락 했다. 연이어 가족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호동과 시완이 집안으로 입성했다. 
이어 호동이 "천만 관객이 든 영화 '변호인'의 주인공이다"고 시완을 소개하는 사이 둘째 딸이 "우리 아버지 드라마 광 팬이다"고 했다. 이에 호동이 "미생이라는 드라마 주인공도 했다"면서 시완을 챙겼다. 시완은 "제가 멀리서 왔는데 빈손으로 오기가 너무 죄송했다"고 하면서 술을 선물했다. /anndana@osen.co.kr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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