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김유지 향한 색안경에 "서로 이용안해..순수하게 연애한다"(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2.19 07: 32

배우 정준이 연인인 김유지와의 열애를 색안경끼고 보는 일부 시선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정준은 19일 자신의 SNS에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사랑에 나이가....포함이 되어야 하는? 사랑하려면 3살차이 이상이면 안됩니다! 이렇게 말해야 되는?? 휴...."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랑한다 이야기 해도 그 사랑이 왜곡이 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참...가슴이 아프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방송은 2시간 우리 이야기는 30분...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그걸로 우리를 다 알수 있을까?"라며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거짓되게 포장하진 않는다"라고 다시금 김유지와 진심을 다한 열애 중임을 강조했다.
"그러니 제가 처음에 올렸던 글 처럼...순수하게 같이 연애 해요...응원해주신 분들께 오해 없으면 합니다. 그 응원 나누면서 순수하고 이쁘게 만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을 통해 실제 연인이 된  정준과 김유지. 이들은 최근 년 계약의 동반 화장품 광고를 따내며 ‘대세 커플’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광고 촬영 후 두 사람은 김유지의 친구들을 만났고, 김유지는 “오빠가 내게 확신을 준다. 걱정이 많았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니까 주위 사람들이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정준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표현했다. 정준 역시 “나는 축복 받은 사람이야”라고 뜨거운 애정을 전한 바다. 
또 두 사람은 며칠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에 나섰던 터. 김유지는 “이렇게 둘이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니까 꼭 가족이 된 느낌이 든다”고 화답했고, 정준은 이 기회를 놓칠세라 “그럼 가족 하자!”며 돌직구 프러포즈를 했다. 이 같은 모습은 오늘(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다음은 정준 글 전문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
사랑에 나이가....포함이 되어야 하는?
사랑할려면 3살차이 이상이면 안됩니다!
이렇게 말해야 되는?? 휴....
사랑한다 이야기 해도 그 사랑이 왜곡이 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참...가슴이 아프다.
방송은 2시간 우리 이야기는 30분...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그걸로 우리를 다 알수 있을까요? 여유 시간이 생겨 어디갈까 라고 물어 봤을때 오빠랑 같이 선교가고 싶다고 한 유지를...어떻게 다 알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왜 전부 아는것 처럼 이야기 할까요?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거짓되게 포장하진 않아요...
그러니 제가 처음에 올렸던 글 처럼...순수하게 같이 연애 해요...이 글이 응원해주신 분들께 오해 없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 응원 나누면서 순수하고 이쁘게 만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연애의맛3 #다음나눔은? #유지야뭐할래? ㅎㅎㅎㅎ#빵지빵준
/nyc@osen.co.kr
[사진] 정준 SNS, '연애의 맛'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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