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사회적협동조합, 4년 차 꿈나무 축구교실 성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2.19 09: 33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도현)이 주관하는 2019년도 ‘꿈나무 축구교실’ 활동이 모두 마무리됐다. ‘꿈나무 축구교실’은 부천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즐기는 축구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어온 활동이다.
올해 부천종합운동장 내 풋살장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부천시 어린이집과 유치원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293회 시행, 총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가벼운 체육활동과 축구를 알려주면서 정서적, 육체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했으며, 올 시즌 홈경기 에스코트 초청과 연계하며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꿈나무 축구교실’이 4년째로 접어든 만큼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은 부천 내 축구 인프라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고 프로그램 운영 성과도 높아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아이가 계속 축구교실을 가고 싶어 한다. 기회가 되면 개인적으로도 참여하고 싶다”며 축구교실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 부천 제공.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은 부천시 축구저변 확대 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문화와 체험활동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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