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클립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가 지난 10월 24일 K-POP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제협이 주관하는 K-POP 관련 사업을 비클립이 공식 파트너 플랫폼 자격으로 온/오프라인과 연계하여 글로벌 K-POP 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비클립은 K-POP을 중심으로 하는 한류 콘텐츠를 글로벌 서비스하는 한류 전문 서비스 회사로, K-POP 아티스트의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새 플랫폼은 K-POP 아티스트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오리지널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K-POP 전문 프리미엄 서비스다.
연제협은 1992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음반, 공연, 매니지먼트 등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373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중음악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드림콘서트’를 개최해왔다.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아 회원사 및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 및 제작자들의 권익을 증진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제협 회원사들은 각자 보유한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비클립의 오재헌 대표는 “K-POP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한 글로벌 K-POP 서비스 플랫폼을 준비, 연제협과의 제휴는 이러한 당사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제협의 전덕중 부회장은 “그동안 협회는 국내 대중음악 및 관련 산업의 인프라 조성과 제작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창립 28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해외 시장 진출과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시점에서 시의 적절하게 비클립과 제휴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내년 3월 플랫폼을 공개한다. /kangsj@osen.co.kr
[사진] 비클립,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