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개콘' 대망의 복귀.."손 내밀어준 후배들 고맙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2.19 14: 53

개그우먼 김민경이 ‘개그콘서트’에 HOT코너로 돌아왔다.
김민경이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새 코너 ’던질까 말까‘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것.
최근 방송에서 김민경은 오랜만의 ’개콘‘ 복귀로 개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녀가 야심 차게 선보인 ’던질까 말까‘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대리 분노폭발로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하는 코너다. 이에 스트레스 유발자에게 복수를 선보인 김민경의 통쾌한 개그가 안방극장의 배꼽을 저격한다.

무엇보다 개그맨 권재관과의 이색케미로 또 다른 웃음폭탄을 던졌다. 김민경은 “얼마나 먹은 거야?!”, “공효진 반만 닮았으면 으휴”와 같이 미운 말만 골라 하는 남편 권재관에게 해장국을 시원하게 투척, ‘개콘’ 복귀의 첫 등장부터 대폭소를 터뜨렸던 바.
이번 주 ‘던질까 말까’ 코너에서는 권재관과 농익은 호흡으로 또 다른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민경은 개콘 복귀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히기도.
그는 “너무 서고 싶었던 ‘개콘’ 무대였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져 기쁩니다. 또 함께하고 싶다며 손 내밀어 준 후배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요즘 유행이라는 던질까 말까 노래와 춤을 이용해서 코너가 만들어졌는데 남녀노소 따라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코드 같습니다. ‘개콘’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해서 큰 웃음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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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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